초대형 GA 제치며 이변 연출…지에이코리아는 부동의 1위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에즈금융서비스가 GA업계 생명보험 매출 2위로 올라섰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소속설계사 수가 2,500여명으로 대형 GA로 분류되고 있지만 영업조직 5,000명을 넘어서는 초대형 GA가 즐비한 시장에서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 에즈금융서비스, 생보 매출 2위 도약 '최초'

에즈금융서비스는 8월 생보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12억7,000만원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매출 1위인 지에이코리아와 4억원 차이다.

에즈금융서비스는 지난해 8월 최초로 생보 매출 ‘빅3’에 이름을 올린 이후 이번이 4번째다.

특히 ‘빅3’를 넘어 ‘빅2’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즈금융서비스는 8월 ABL생명 6억2,600만원, DGB생명 2억6,800만원, 흥국생명 2억5,000만원, , 라이나생명 1억1,600만원 순이다.

지난해 위탁판매 제휴를 맺은 DGB생명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지에이코리아는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지에이코리아는 8월 생보 매출 16억9,7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 16억5,9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동양생명 매출이 3억1,300만원으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한화생명 1억8,500만원, KB생명 1억8,200만원, 라이나생명 1억4,900만원, 삼성생명 1억3,800만원, DB생명 1억3,500만원, ABL생명 1억2,500만원,  미래에셋생명 1억9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8개사였다.

피플라이프는 8월 생보 매출 11억3,0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  12억7,700만원보다 감소했다.

한화생명 2억6,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5,100만원, 미래에셋생명 1억300만원, 삼성생명 1억5,500만원, KB생명 1억2,800만원 순이다.

피플라이프는 3개월 연속 한화생명 월 매출 3억원을 달성하지 못했으나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다.

◇ 리치앤코·밸류마크,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증가

글로벌금융판매도 월 매출 10억원을 넘겼다.

8월 글로벌금융판매는 생보 매출 10억700만원을 올려 전년 동월 10억500만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라이나생명 1억2,800만원, 동양생명 1억1,900만원, 삼성생명 1억400만원 등 3개 생보사가 1억원이상 매출을 거둔 생보사가 3개사에 불과했지만 21개 제휴사로 상품을 고르게 취급했다.

리치앤코와 밸류마크는 8월 생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 증가했다.

리치앤코는 8월 생보 매출이 9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월 6억6,800만원 보다 44% 늘었다.

미래에셋생명 2억5,800만원, 삼성생명 1억900만원, DGB생명 1억200만원 순이다.

밸류마크는 삼성생명(2억5,700만원)과 미래에셋생명(1억3,200만원)을 앞세워 6억5,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억7,700만원 74% 폭증했다.

이밖에 8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인카금융서비스 9억9,400만원(전년 동월 10억1,300만원),  메가 9억4,400만원(10억5,800만원), 에이프러스에셋 8억6,100만원(9억2800만원), KGA에셋 7억9,600만원(7억9,600만원), 엠금융서비스  6억1,800만원(7억3,700만원), 영진에셋 6억1,800만원(6억600만원), 프라임에셋 5억9,000만원(7억1,000만원), 한국보험금융 5억5,500만원(7억700만원), 리더스금융판매 5억400만원(13억5,600만원)이다.

또 3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GA는 유퍼스트 4억4,000만원(전년 동월 4억3,400만원), 키움에셋플래너 3억4,200만원(2억1,8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 3억4,100만원(3억7,400만원),  아이에프에이 3억3,200만원(3억6,200만원), 고려경영연구소 3억500만원(2억4,000만원)이다.

8월 생보 매출 1억원이상 달성한 GA는 38개사로 전년 동월 45개사 보다 7개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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